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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본 국제학술대회
이름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13.05.27 21:39 | 조회수 : 20467

寫本연구, 초기불교 베일 벗기는 열쇠”
금강대 불교사본 국제학술대회 개최
[2006년 10월 30일 월요일]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최기표)는 ‘불교사본(寫本)과 불교학’을 주제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제불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울너콜렉션 디지털작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불교사본 연구의 학술적 의의와 연구현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간다라 사본연구: 잃어버린 불경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리다츠 살몬 워싱턴대 교수는 “초기 간다라 문헌들은 불교사와 여러 학파의 이론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료”라며 “기독교에서 사해문서가 발견됨으로써 초기 기독교의 형태에 대해 근접할 수 있게 되었듯이 불교 또한 초기 간다라 문헌의 연구를 통해 초기 불교에 대한 베일을 벗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안성두 연구원은 ‘『아리야까란다뷰하』: 울너 사본 중의 유일한 불교사본’을 소개했다. 안 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울너 사본이 포괄하고 있는 분야는 인도학 전반에 걸쳐져 있지만 불교학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다. 이미 1204년 인도에서 불교가 이슬람에 의해 소멸한 이후 불교자료가 대부분 소실되었기 때문이다.

아리야까란다뷰햐는 관세음보살의 경이로운 행적에 대한 찬탄과 옴마니반메훔이라는 육자진언의 최고(最古) 전거로 잘 알려진 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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