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8일, 불교학연구회ㆍ금강대 불문연
불교학연구회(회장 본각 스님)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5월 7~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알라야식 개념의 형성과 변용’을 주제로 2010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1부 ‘알라야식 개념의 형성’(7일)과 2부 ‘알라야식 개념의 동아시아ㆍ티베트에서의 수용과 변용’(8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1부는 본각 스님의 개회사, 김천학 소장의 인사말, 이평래 충남대 명예교수의 ‘알라야식과 여래장’ 주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알라야식 기원에 관한 최근의 논의-람버트 슈미트하우젠과 하르트무트 뷔셔를 중심으로(김성철, 금강대), △상키야 철학에서 알라야식 유형의 원리(정승석, 동국대), △알라야식 연원에 관한 일고(一考) : 상좌 슈리라타의 18계 특히 ‘법계’의 이해를 중심으로(권오민, 경상대), △알라야식의 형성과정에 미친 종자설의 영향(박창환, 금강대)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알라야식과 유식설’을 주제로 △유식사상사에서 삼성설과 알라야식의 통합과정과 그 의의(김재권, 금강대), △알라야식과 여래장의 교섭-능가경의 경우(정호영, 충북대) 등의 논문도 발표된다.
2부에서는 △《섭대승론석》에 보이는 진제의 알라야식설(최은영, 금강대), △알라야식의 지평에서 본 타인의 마음 : 규기의 해석을 중심으로(백진순, 동국대), △원칙의 《해심밀경소》에 나타난 알라야식의 이해(안성두, 서울대) △원효의 알라야식설(김원명, 한국외대) 쫑카빠의 유식 이해와 원칙(차상엽, 금강대)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