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지역민들을 위해 인문학의 정수를 선보인다.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9월28일~12월14일 오전 10시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금강아카데미-인문학 시민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과 대학 간 문화 소통과 인문학 부흥을 위해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시민강좌는 ‘아시아 종교와 문화’를 주제로 금강대 교수 10명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종교일반에 관한 내용부터, 인도와 실크로드 문화, 티베트의 삶과 종교, 일본의 신들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황산벌과 개태사 이야기 등 지역과 밀접한 강의도 포함돼 흥미를 끈다. 지역민과 대학 간 문화 소통이 시민강좌 목적인만큼 수강료도 무료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이 첫 강연에 나서 ‘종교적 믿음’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조 금강대 총장은 “시민강좌는 최고 지성의 산실인 대학이 대중 속으로 들어가 탁마한 지식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며 “아시아 지역 종교와 문화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와 종교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금강대는 공주, 계룡, 대전 등 대학이 자리한 위치와 인근 지역에서도 시민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0월4일과 10월11일은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강좌가 열린다. 041)731-3616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